중국이 북한의 석탄 수입을 중단하기로 한 결정이 대북 강경정책으로 비칠 수도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적했다.
이 신문은 '中, 북한 속임수'(China's North Korea Feint) 제하 6일(현지시간)자 사설에서 이번에 중국이 북한 석탄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하면서 내세운 이유는 안보리가 할당한 올해 할당량(4억 달러)에 근접했다는 것이지만 중국이 할당된 쿼터를 모두 소진했기 때문에 북한으로부터의 수입을 중단한다고 해서 박수받을 일은 전혀 아니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이날 베이징의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왕치산(王岐山)이 칭하이(靑海)성 대표단과의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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