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소장 강석좌)는 다자녀가정 우대와 출산율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세자녀 이상 가족진료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영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세 자녀 이상 가정으로 막내가 만 13세 미만인 가족이다. 지원금액은 병원 치료목적으로 발생한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연간 5만원 한도 내에서 1회 지원한다
다만 건강검진, 스케일링, 혈액검사, 뇨검사, 예방접종, 한의과 등 개인 건강관리를 위한 진료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은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진료비영수증, 통장사본을 보건소 출산장려팀(054-639-6433)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영주시보건소는 그동안 다자녀 가정에 산모한방첩약(영주시한의사회 지원), 출생아 육아용품(KT&G영주공장 지원), 가정용 구급함(영주시약사회 지원) 등을 지원해 왔다.
강석좌 보건소장은 "앞으로 다자녀 가정 우대 지원 확대는 물론 출산율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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