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TV '하숙집 딸들'이 대대적인 개편 뒤 28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여배우들의 '센 토크'를 콘셉트로 했지만, 시청률 저조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하숙집 딸들'이 새롭게 단장했다. 리뉴얼된 '하숙집 딸들'에는 이미숙, 이수근, 박시연, 이다해가 출연한다.
하숙집 문화를 체험해 본 적 없는 네 사람이 서울 홍제동 한 하숙집을 방문해 겪는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기대를 모은다. 다양한 경험을 가진 여배우들이 갖가지 고민을 지닌 20대 청춘들과 만나 속 깊은 얘기를 나눴다고 한다.
이들은 하루 동안 하숙생과 함께하며 청춘들의 소소한 부탁부터 주인 할머니의 고충까지 직접 해결에 나선다. 실제 하숙생과 이들은 세대를 초월한 만남으로 케미를 예고한다. 이미숙'박시연'이다해 등은 거침없는 입담으로 청춘들과 나이를 잊게 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이들이 낡은 담벼락에 페인트칠을 하는 등 열혈 일꾼으로 변신해 하숙집을 변신시키는 모습도 그려진다.
하숙집 딸들에는 매주 새로운 게스트가 출연해 함께 재능기부를 할 예정이다. 이번 주 게스트는 개그우먼 박나래다. 하숙집 할머니의 생일파티를 위해 재치 있는 입담과 '나래바'를 통해 갈고닦은 요리 실력을 발휘했다는데. 하숙생과 여배우의 이색 케미를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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