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의회 추경 예산 7조7,486억원 통과

본예산보다 3,108억원 증액 "엑스포·일자리 창출에 중점"

경상북도의회는 30일 제291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경북도가 제출한 '2017년도 경북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처리했다. 이번에 확정된 추경안은 지난해 말 도의회가 확정한 본예산보다 3천108억원 증액한 7조7천486억원이다.

이보다 앞선 2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는 경북도 추경안을 심의하고 일반회계가 2천968억원 늘어난 7조479억원, 특별회계는 139억원 오른 7천7억원을 의결하고 본회의로 넘겼다.

홍진규 예결특위 위원장은 "이번 추경심사는 일자리 창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지역SOC사업,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중점을 뒀다"고 했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16~30일 임시회를 열고 경북도'경북도교육청을 상대로 도정 질문을 하고 ▷경북도 추가경정 예산안 ▷2016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민생 조례안 등 28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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