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상호 "文 과반득표 가능성 작아져…洪 30%대 올라서면 위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선대위의 우상호 공동선대위원장은 5일 "문 후보의 득표율이 50%를 돌파할 가능성은 매우 작아지고 있다"며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30%대로 올라서면 굉장히 위험해진다는 것이 캠프의 위기의식"이라고 말했다.

 우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서 "문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의 지지율 합산이 50%를 넘는 현상이 바뀌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우 위원장은 "엄살이 아니다.마지막 3∼4일간 돌발변수가 나오면 판세를 알 수없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홍 후보의 경우 막판 보수층이 총결집 현상이 분명히 존재하고,이를 통해 2위로 올라온 것 같다"며 "'샤이 홍준표' 지지층이 있으니 홍 후보의 지지율에는4∼5%를 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 후보의 상승세가 꺾이지 않을 것은 분명하다.다만 그 추세가 우리가 가장 두려워했던 5∼10%가 급상승해 문 후보와 오차범위 내에서 다투는 상황은아니어서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며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에 대한 동정론이 일면서 유 후보에게 일부 보수표가 이동한 면도 있다"고 분석했다.

 정의당 지지자들에게 문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가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서도 "문 후보가 여유가 있다고 판단해 정의당을 찍어주려고 하는 분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것"이라며 "이 입장은 여전히 유효하다.문 후보와 홍 후보가 경쟁하는 구도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지지자들에 대해서도 "안 후보의 가치를 지지해 찍는 분들에게는 뭐라고 말하지 않겠다.그러나 문 후보가 싫어 안 후보를 찍겠다는 분들에게는 그야말로 사표라는 말씀을 드린다"며 "정권교체의 대의에 동의하면 문 후보에게 서운한 것이 있더라도 대의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전투표율이 높은 것에 대해서도 "어느 후보에게 유리할지 입증된 것은 없다.

 투표율이 높으면 야당에 유리하다는 가설은 5년 전 대선에서 깨졌다"며 "다만 정권교체 열망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도 가능하니 아주 불리한 일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우 위원장은 "막판 부동층을 잡기 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영남지역과 장년층 공략에 힘쓰겠다"며 "상대 후보들의 소위 가짜뉴스,흑색 석전,마타도어에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집권 후 준비를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모든 후보가 선거에 올인하고 있을 것이다.대선 이후를 준비하는 팀은 없다"며 "여론조사 10% 차이는 언제든 바뀔 수 있다.다 된 것처럼 생각해 다음을 준비하는 일은 선거 캠프에서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자녀들이 소득 없이 상가를 매매한 의혹을 제기하며, 이를 '금수저 삼형제'의 할머니 ...
금융당국이 디지털자산 기본법에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 방안을 포함하려고 하자,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 TF는 반대 입장을 밝혔으며, 이로 ...
용인시 보라중학교의 3학년 5반 급훈이 '중화인민공화국'으로 정해져 교육계에 파문을 일으켰으나, 이는 학생들이 담임의 중국어 전공을 풍자하기...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