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회가 종목별 국내 1차 온라인 입장권 추첨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조직위는 "1차 신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좌석은 피겨 스케이팅 여자싱글 결승전 A석(60만원)으로, 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다음으로 많은 신청자가 몰린 좌석은 쇼트트랙 여자 1,500m와 남자 1,000m 결승 C석(15만원)으로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개회식 D석(22만원)은 경쟁률 36.3대 1로 인기를 끌었다. 종목별로는 쇼트트랙이 평균 경쟁률 9.4대1을 기록했고, 개회식이 4.8대 1, 피겨가 3.4대 1, 스피드 스케이팅이 1.9대 1, 폐회식 1.5대 1로 큰 관심을 끌었다. 반면 설상과 슬라이딩 등 비인기 종목은 1차 입장권 판매 목표량을 채우지 못했다.
입장권 당첨 여부는 조직위 공식 홈페이지(www.pyeongchang2018.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장권 당첨자는 21일까지 결제해야 입장권 구매가 확정된다. 2차 판매는 9월 5일에 시작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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