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승 부담 안 가져…경기에 집중하겠다" 美 PGA 김시우 통산 2승 도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승에 도전하는 한국 골프의 영건 김시우가 부담 없이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시우는 14일(한국시각)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코스(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3라운드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우승 가능성을 묻는 말에 "부담이 없다.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단독 4위에 올랐다. 공동 선두인 J.B 홈스(미국)와 카일 스탠리(미국)에는 단 2타 차이에 불과하다. 김시우가 역전 우승에 성공한다면 메이저 대회에 필적하는 권위를 지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사상 최연소 우승자가 된다.

2014∼2015년 PGA의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서 경험을 쌓고 PGA 투어에 오른 김시우는 1부 무대 진출 후 곧바로 우승컵을 들고 신인왕 후보에 꼽히는 등 한국 남자골프의 기대주로 활약하고 있다.

김시우는 "올해 들어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지만 2~3주 전부터 점차 좋아지고 있다. 지금은 너무나 편안하다"며 "스윙을 좀 더 살펴보고, 경기에 집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