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르헨티나 경기가 2:1 승리로 끝났다.
23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은 전반 18분 터진 이승우의 선제골에 이어 전반 42분 백승호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토레스가 한 골을 만회한 아르헨티나에 2-1로 승리했다.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승우 선수의 독특한 헤어 스타일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승우의 머리에는 SW(왼쪽) 와 V(오른쪽) 이 새겨져 있다.
이와 관련 이승우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V는 Victory 를 의미하며, 'SW'는 나의 이름 승우와 six wins in a row (6번 이기면 우승), Suwon(결승이 열리는 경기장)을 의미한다" 고 밝혔다.
한편 이날 승리로 2승이 된 한국은 경기전 열린 잉글랜드와 기니의 경기가 1-1 무승부로 종료되며 3차전 잉글랜드전 결과와 상관없이 먼저 2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 첫 16강 진출국으로 확정된 것이 바로 개최국 한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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