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별세한 배우 윤소정의 장례가 대한민국연극인장으로 치러진다.
17일 한국연극협회에 따르면 영결식은 20일 오전 9시 30분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고인의 동료 배우들과 후배 연극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된다.
연극인을 대표해 배우 길해연이 조사를 낭독한다. 유족과 연극인들은 이날 영정을 들고 고인이 평소 즐겨 가던 대학로 곳곳을 둘러볼 예정이다.
지난 50여 년간 주로 연극무대에서 활동하며 '연극계 대모'로 불렸던 윤소정은 패혈증으로 향년 73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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