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폐철로가 산책길로 재정비되면서 서울 마포구 연남동은 좁은 길을 따라 특색 있는 가게가 늘어선 핫플레이스가 됐다. 임동혁 대표는 6년 전 자본금 2천만원으로 태국 식당을 열었다. 골목에 자리한 그의 가게는 입소문을 타고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더 넓은 곳으로 가게를 옮겼음에도 그의 식당 앞에는 늘 오픈 전부터 긴 줄이 서 있다. 그 덕분에 순이익 월 3천만원에서 6년 만에 월 3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태국 여행을 갔다 온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현지 음식을 더 잘 알고 찾는 사람이 늘었다. 임 대표는 손님이 잠시나마 태국의 맛을 느끼길 바라면서 가게를 열었다. 주방의 90%는 손맛 좋은 태국의 북동 지역 출신 셰프를 고용하고, 한국산 파파야 등 싱싱하면서도 태국 현지의 맛을 낼 수 있는 음식 재료를 찾았다. 인테리어 소품을 태국에서 직접 공수해 오고 음악까지 신경 썼다. 태국 도시부터 산골 소수민족 마을까지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면서 분석한 노력도 한몫했다.
골목도, 직원도 함께해야 성공한다는 임 대표. 그가 꿈꾸는 골목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골목 개척자 임동혁 대표의 성공 비결을 담은 KBS 1TV '장사의 신-골목의 혁신가들' 편은 23일 오후 7시 35분에 방송된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영수 "국방부 청문준비단, 안규백 탈영 알고있었다"
홍준표, 한동훈 맹폭…"조선제일껌, 권력에 살고 권력에 죽었다"
성과급에 뿔난 SK하이닉스 직원들…3500명 모여 '새 노조' 만든다
노태악 출장에 부인 별도 일정 수행 직원도…보고서엔 '공식일정 참석'
지지층만 보나? 오락가락 정책 국정 불안…野 "오합지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