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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 천하' 이어지나…지현·해림·정은 '빅3' 용평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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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티오픈에서 이지현이 우승하면서 물꼬를 튼 '지현 천하'는 김지현2가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을 제패하고 김지현이 S-오일챔피언십과 한국여자오픈에서 잇따라 정상에 오른 데 이어 비씨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오지현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서 화제가 됐다.

오는 30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오픈(이하 용평리조트오픈)에서 6주 연속 '지현 천하'가 이어질지 주목받고 있다.

메이저대회 한국여자오픈을 포함해 3차례 우승으로 다승, 상금 선두를 달리는 등 '대세'로 떠오른 김지현이 출전하는 데다 김지현2와 오지현도 시즌 두 번째 우승으로 '지현 천하' 지속을 노린다. 다만 '지현 천하'의 시작을 알린 이지현은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쉬기로 했다.

관전 포인트는 또 있다. 김지현, 김해림(28), 이정은(21) 등 이번 시즌 천하를 삼등분한 '빅3'의 상반기 결산 무대가 용평리조트오픈이다. 김지현, 김해림, 이정은은 각각 상금, 대상 포인트, 평균타수에서 선두에 올라 있다. 상금랭킹과 대상 포인트에서는 셋 모두 1∼3위에 포진했다. '넘버원'을 꿈꾸는 이들 '빅3'는 용평리조트오픈 우승으로 기분 좋게 상반기를 마무리 짓겠다는 동상이몽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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