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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대구무역회관서 3일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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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취업준비생들과 대구경북 수출기업 간 구인'구직을 지원하는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이하 청무사)가 이달 문을 연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규식)는 3일 오전 11시 대구무역회관에서 '제5기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발대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경북도 우병윤 경제부지사, 한국무역협회 김규식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대구경북중소기업청 김문환 청장과 대구경북 수출기업 대표이사들이 참석한다.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 장관이 특강을 한다.

올해 제5기 청무사로 선발된 69명의 교육생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5주에 걸쳐 무역이론, 해외 마케팅, 비즈니스 영어 등 합숙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수료생과 기업의 구인'구직 의사를 매칭해 1~6개월간 기업에서 현장 실습을 진행한다.

청무사는 2013년 경북도와 한국무역협회가 대구경북 취업준비생 청년에게 무역 교육을 실시하고 훈련된 인재들이 지역 수출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돕고자 시작한 사업이다. 제1~4기까지 배출한 총 271명의 수료생 가운데 164명(60.5%)이 ㈜제일연마공업, ㈜대성하이텍, ㈜엔유씨전자 등 대구경북 우수 수출기업에 취업했다. 무역협회 김규식 대구경북본부장은 "새 정부의 최우선 정책과제인 일자리 창출 기조에 발맞춰 청무사를 적극 운용할 계획이다. 앞으로 청무사가 지역 인재들의 취업 등용문이자 지역 수출기업의 무역 전문인력 공급원으로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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