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한국기행 '인생은 로드무비 1부. 정처 없는 이 발길'이 1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우리는 수많은 삶의 갈림길에서 때로는 남들 가는 대로 휩쓸려가고 때로는 모험과 도전으로 방향을 틀면서 나만의 지도를 만들어간다. 한 번뿐인 인생, 정해진 답이 있는 것은 아니다. 만족과 또 얼마간의 아쉬움이 있을 뿐. 오늘도 내 인생의 영화감독이 되어 외친다.
김상선(67) 씨는 어느 날 친구에게 오토바이를 선물 받게 된다. 사업 실패 후 받았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는 최적의 기회. 아내의 반대에도 그는 멈출 수 없다.
이번 목적지는 김 씨의 고향 속초. 한계령과 구룡령을 넘어가며 아직도 직접 꼴을 베서 소에게 먹이는 85세 할아버지를 우연히 만나고 20년 전 사업의 실패를 함께 맛봤던 친구를 만난다. 새로운 길을 달리는 그의 질주를 따라가 보자.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