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용 조작 할말 했네"-"존재감 드러내며 靑에 시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추미애 강경 발언 극과 극 평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강경 발언을 두고 당 안팎의 평가가 극과 극이다.

추 대표는 최근 '문준용 씨 채용 의혹 조작 사건'과 관련해 "과거 '북풍'(北風) 조작에 버금가는 네거티브"라고 주장했다. 앞서 자신의 '머리 자르기' 발언 여파로 국민의당이 국회 일정을 거부하고 당 대표직 사퇴를 요구했으나, 물러서기는커녕 더 강하게 나간 것이다.

이에 대해 하태경 바른정당 국회의원은 "지능적인 문재인 때리기"라고 해석했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미애 대표가 연이어 국민의당과 각을 세우는 것은 '스리쿠션 문재인 때리기'다. 국민의당 쿠션 한 번 먹고 타깃은 문 대통령"이라며 "그렇게 볼 수밖에 없는 이유는 현 시점에서 문통(문재인 대통령)이 가장 원하는 추경 통과를 결과적으로 추 대표가 앞장서서 막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 의원은 이어 "추 대표는 청와대가 중요 결정 시 자신의 존재를 무시하고 있다고 느끼는 것 같다. 그래서 청와대에 추미애도 살아 있다고 시위하는 것"이라고 했다.

반면 정청래 전 민주당 국회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추미애는 무죄다'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그는 "나는 추미애가 박지원의 목숨을 구했다고 생각한다"며 '벼랑 끝 국민의당…박지원 "목 내놓겠다"', '추미애 "박지원 목을 내놓는 게 아니라 진실을 내놓아야"'라는 두 개의 기사를 나란히 캡처해 올렸다. '목숨을 내놓지 말고, 진실을 내놓으라'는 추 대표의 전언이 오히려 박 전 대표의 목숨을 살렸다는 역설인 셈이다.

정 전 의원은 "추 대표가 틀린 말 했나? 할 말을 제대로 했다"며 "정계 은퇴할 사람은 따로 있다. 국민은 다 아는데 국민의당만 모른다"고 주장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26년 전 비상장 벤처기업에 1억3000만원을 투자했으나 전 재산에 가까운 손실을 입은 경험을 회상하며, 이후 주식 투...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충남 천안에서 20대 일본인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남성이 주식 투자 손실을 범행 이유로 주장하고 있으나, 피해자와의 만남이 단...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북한 해커에 의해 단 20분 만에 8조원대 가상화폐가 탈취되는 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으..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