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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 9년 만에 정상 노려…윔블던 최고령 우승 기록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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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 윌리엄스(11위·미국)와 가르비녜 무구루사(15위·스페인)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160만파운드·약 463억원) 여자단식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둘의 상대 전적에선 윌리엄스가 3승 1패로 앞서 있다.

윌리엄스는 13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여자단식 준결승에 출전, 요해나 콘타(7위·영국)를 2대0(6-4 6-2)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2000년과 2001년, 2005년, 2007년, 2008년 등 이 대회에서 5번 우승한 윌리엄스는 9년 만의 패권 탈환까지 1승만을 남겼다.

1980년생으로 37세인 윌리엄스가 결승에서 이길 경우 지난해 동생인 세리나 윌리엄스가 세운 윔블던 여자단식 최고령 우승 기록(34세 10개월)을 경신하게 된다. 또 세리나가 올해 호주오픈 우승으로 세운 메이저 대회 여자단식 최고령 우승 기록(35세 4개월)도 갈아치울 수 있다.

이에 앞서 무구루사는 마그달레나 리바리코바(87위·슬로바키아)를 2대0(6-1 6-1)으로 제치고 결승에 합류했다. 무구루사는 2015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바 있다.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 무구루사는 개인 통산 메이저 대회 두 번째 정상을 노리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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