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아동문학회 회장, 한국아동문학가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한재 정휘창(90) 선생이 동화선집 '밀리미터 학교'(황정혜 그림)를 출간했다. 이번 선집에는 1968년 출간했던 동화집 '밀리미터 학교'와 '대구아동문학회' 연간집에서 가려 낸 선생의 작품 16편을 싣고 있다. 이 중 '지각생'과 '원숭이 꽃신' 등은 교과서에도 수록되어 있는 작품이다.
대표작 '밀리미터 학교'는 1960년대에 이미 기계인간의 등장과 인간소외를 다루었던 작품이다. 이번 선집에는 또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설움과 고통을 그린 동화작품들과 사람이 살면서 겪을 수 있는 혼란과 정의롭지 못한 것을 이겨내는 지혜를 담은 작품들도 싣고 있다. 정휘창 선생은 1928년 경북 문경군 마성면 솥골 새터에서 태어났으며, 우리말과 우리글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많은 동화, 수필, 소설을 창작했다. 현재 대구시 수성구의 작은 글방 '한재말글산방'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208쪽, 1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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