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동천사는 오는 23일 오후 6시30분 경내 대웅전 앞마당 특설무대에서 '희망, 새로운 시작이다'를 주제로 음악과 문화가 함께하는 가을 산사음악회를 연다. (재)동천불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방송인 이상벽 씨의 사회로 가수 유익종, 오승근, 임수정, 최성수, 최진희, 임지훈, 유심초, 이정옥, 박태일, 정난이 등이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동천사 산사음악회는 영주를 대표하는 산사음악회로 매년 2천여 명의 지역민과 불자들이 모여 초가을 산사의 정취를 누리는 행사다. 동천사는 매년 산사음악회로 성금을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 곳 백석 회주는 "천혜의 자연풍광을 자랑하는 동천사에서 가을의 기운을 만끽하고 치유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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