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설 242년이 되는 미국 해병대에 첫 여성 보병소대장이 배출될 전망이다.
미 해병대 소식통은 2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13주간의 혹독한 해병 간부후보생(OCS) 과정을 최근 마친 여성 후보생을 전투 보직인 보병소대장으로 보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은 아직 수료식이 거행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 여군의 신원 공개는 하지 않았지만, 그가 OCS 과정에 자원한 36명의 여성 가운데 한 명이라고 밝혔다. OCS 과정의 중간 탈락률은 통상 25%다.
이 여성이 거친 과정에는 캘리포니아주 트웬티나인 팜스의 해병훈련소에서 한 실탄사격도 포함됐다. 그는 25일 버지니아주 콴티코 해병대 기지에서의 수료식 직후 40명 규모의 해병 보병소대를 이끌 예정이다.
한편 미 육군 특수전사령부(USASOC)도 올해 초 '금녀의 성'이던 제75 레인저연대가 처음으로 여군 장교 배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육군 특수전사령부는 이 여군이 3주간의 기본공수훈련 과정을 거친 후 하사 이상 장교와 부사관을 대상으로 하는 3주간의 레인저평가선발(RSAP 2)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했다고 밝혔으나, 이후 이 연대에서 근무하는지는 확인해 주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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