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1호기 원자력 발전소의 수명을 약 5년 단축할 경우 한국수력원자력이 입는 경제적 피해 예상액이 1조5천억 원에 육박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곽대훈 의원에 따르면 한수원은 월성 1호기 폐로 시 입게 될 경제적 손실 규모를 1조4천991억 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폐로 시 예상되는 경제적 예상피해를 발전정지에 따른 전력판매 손실 기준으로 보고, 피해정지 기간을 2018년 1월부터 운영허가 만료인 2022년 11월 20일로 산정했을 때 나오는 수치다.
월성 1호기를 제외한 원전 10기가 향후 10년간 계속운전할 경우 예상되는 전력 생산에 따른 1기당 전력판매금액도 4조 5천억원에 달했다.
이는 과거 10년간 평균 이용률과 2016년 평균 전력판매 단가를 적용했을 때 나오는 수치로, 원전 1기가 중단되면 한수원은 그만큼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곽 의원에 따르면 2022년 월성 1호기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원전 11기가 운영 만료될 예정이지만 정부는 이런 경제성 효과에 대한 분석은 검토한 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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