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11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마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고민이나 전문성이 충분치 않은 부적격 인사"라고 평가했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에서 "어제 청문회를 통해 홍 후보자가 중소벤처기업부 수장으로서 역할을 하기에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점이 거듭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 수석대변인은 다만 부적격 판단과 별개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채택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는 청문보고서 채택 자체를 반대하는 자유한국당과는 입장이 다른 것이다.
그는 "한국당도 함께 참여한 가운데 홍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가 논의돼야 한다"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한국당의 참여를 설득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나경원 "李대통령, 전 부처 돌며 '망언 콘서트'…연막작전쇼"
김총리 "李임기 5년 너무 짧다, 더했으면 좋겠다는 분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