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與 "홍종학 '적격'…한국당, 청문보고서 채택 협조해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특별한 결격사유 없어…역량과 자질 충분히 검증"

더불어민주당은 11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특별한 결격사유가 드러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에서 "청문회 현장에서 야당의 문제 제기가 설득력이 떨어진 반면, 홍 후보자의 해명에 대한 공감도는 높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 원내대변인은 "홍 후보자의 장모가 손녀딸에게 재산을 증여한 것은 홍 후보자 본인의 문제가 아니며, 부인과 딸 사이의 채권채무 관계는 청산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후보자의 도덕성과 관련해 다소 불편한 내용이 있었지만, 그렇게 큰 흠결은 아니었다"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서의 역량과 자질은 충분히 검증됐다"고 강조했다.

제 원내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은 지나친 발목잡기를 중단하고 국민 눈높이에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에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21일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북한 노동신문의 제한 해제 필요성을 주장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유화적 대북 정책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권...
고환율 여파로 커피, 소고기 등 주요 수입 식품의 물가가 급등하며 비상이 커졌다. 한국은행의 수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커피의 달러 기준 수입물가는...
법무부는 교정시설의 과밀 수용 문제 해소를 위해 내년부터 가석방 인원을 30% 늘리기로 했으며, 현재 수용률이 130%에 달하는 상황에서 지난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