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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러시아 월드컵 막차 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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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발(發) 러시아행(行) 막차 티켓은 북유럽 강호 덴마크에 돌아갔다.

덴마크는 15일(한국시각)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아일랜드에 5대1로 완승을 거뒀다. 득점 없이 0대0으로 비긴 1차전에 이어 이날 대승을 거둔 덴마크는 유럽 국가 가운데 마지막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덴마크는 이번이 다섯 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이후 8년 만의 본선 복귀다. 이날 덴마크의 합류로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국 32개국 가운데 30국이 가려졌다. 아일랜드는 16년 만에 본선 진출을 노려봤으나 홈에서 완패, 고배를 마셨다.

이날 덴마크를 러시아로 이끈 주역은 '에이스'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 홋스퍼)이었다. 소속팀에서 손흥민 등 공격수들에게 양질의 패스를 공급했던 에릭센은 이날 직접 득점포를 가동했다. 1대1로 맞서던 전반 32분, 후반 18분과 31분 연속으로 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후반 추가 시간엔 니클라스 벤트너(로젠보리)가 페널티킥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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