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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내달 2∼3일 수성아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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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의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공연 모습.

수성아트피아(관장 김형국)는 12월 2일(토)과 3일(일) 국립발레단(예술감독 강수진)의 '호두까기인형'을 용지홀에서 공연한다.

호두까기인형은 많은 종류의 안무가 존재한다. 그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바실리 바이노넨의 안무(마린스키발레단), 그리고 유리 그리고로비치(볼쇼이발레단)의 것이라 할 수 있다.

러시아 볼쇼이발레단의 '살아 있는 거장'이라 불리는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안무로 원작에 충실한 작품 해석과 스펙터클한 구성, 고난도 발레 테크닉과 화려한 군무를 선보인다.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2000년부터 그리고로비치의 안무를 사용하고 있으며 마임을 줄이고 춤의 비중을 극대화시켜 더욱 화려하고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유리 그리고로비치는 37세의 나이로 볼쇼이발레단의 예술감독이 되어 30년 이상을 이끌며 '20세기 발레 영웅'이란 찬사와 함께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걸작 '잠자는 숲속의 미녀', '호두까기인형', '백조의 호수'를 비롯해 많은 작품들을 재창조하거나 새롭게 만들었다.

VIP석 9만원, R석 6만원, S석 3만원. 수성아트피아 053)66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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