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일본국제식품·음료전 참여 지역 업체 7일까지 공모

대구시 10개 부스 공동관 조성 계획

대구시는 다음 달 6~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FOODEX JAPAN 2018'(제43회 일본국제식품'음료전)에 참가할 지역 우수식품업체를 이달 7일까지 공개모집한다.

FOODEX JAPAN 2018은 세계 3대 식품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 43회째를 맞았다. 총 3천350개사 4천 개 부스 규모로 치러지며, 8만5천여 명의 식품 전문 바이어가 방문하는 아시아'환태평양 지역 최대 식품전시회다.

대구시는 지역 식품 브랜드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식품업체의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하고자 2016년부터 매년 참가했다. 올해는 전시장 내 10개 부스 규모의 '대구광역시 공동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대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대구국제식품산업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달 7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은 뒤 8개사 정도 참가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업체로 선정되면 전시회 참가비와 부스 시공비를 시에서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대구시는 올해 홍콩식품박람회(HKTDC FOOD EXPO 2018),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18) 등에도 대구광역시 공동관을 조성해 지역 우수 식품의 신규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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