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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비디오 판독 5분 이내로 제한…규칙위, 올 시즌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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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부터 프로야구에서 비디오판독 시간이 5분 이내로 제한된다. KBO 규칙위원회는 1일 "5분 내에 판정을 뒤집을 만한 근거를 발견하지 못할 경우 원심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국 메이저리그는 2분의 시간제한 규정을 두고 있다.

또 경기 중 선발 또는 구원투수가 심판진이 인정한 명백한 부상 때문에 첫 타자를 상대하지 못하고 교체되는 경우 같은 유형의 투수로 변경해야 한다는 규정을 구원투수를 제외한 선발투수에 한해서만 적용하기로 했다.

교체되는 선발투수의 투구 유형도 좌투수-좌투수, 우투수-우투수만 동일하게 하고, 언더핸드와 사이드암 규정은 삭제했다. 구원투수의 경우는 교체 시 투구하는 손이나 유형이 동일하지 않아도 된다.

고척 스카이돔에 적용되는 그라운드룰도 일부 변경해 파울 지역 천장에 맞고 낙하한 공을 잡으면 아웃으로 판정하던 것을 포구 여부와 관계없이 파울로 판정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올해 시범경기부터는 경기 중 퇴장, 주자 재배치, 수비 방해 등 특이 상황이 발생할 경우 팬과 미디어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심판 팀장(팀장이 대기심인 경우 선임 심판)이 직접 장내 안내방송을 통해 해당 판정에 대해 설명하기로 했다. 구단의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구장 내야 펜스 광고에 LED 보드 설치도 가능하도록 했으나 심판이 플레이에 지장을 준다고 판단하는 경우 운영을 중지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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