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대세 배우 박정민이 영화 '타짜3' 주연 요청을 받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민은 최근 '타짜3' 측으로부터 주인공 도일출 역할을 맡아줄 것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일출은 아귀로부터 손이 잘린 짝귀의 아들이다. 타짜1의 주인공 고니(조승우)나 그의 조카인 타짜2의 주인공 대길(최승현'탑)과 달리 외모가 특출나지 않아 자존감이 낮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지 않는 인물이다. 그러나 한 사건을 계기로 180도 변신, 타짜로 성장하게 된다.
박정민은 최근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 주연 오진태, '염력'에 조연 김정현으로 등장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5년 영화 '동주'에 윤동주(강하늘)의 친구 송몽규 역으로 출연해 오히려 윤동주를 압도하는 연기로 이름을 크게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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