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경제 살리기 집중
올해 역점 8가지 시책 제시
지난달 31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안동시와 국회의원, 도'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신년 당정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안동시가 역점으로 추진하는 사업과 지방선거를 둘러싼 시민들의 궁금증을 없애고, 행정과 정치권이 함께 안동 비전을 공유해 경북 중심도시 위상을 세우는 데 역량을 결집하는 자리가 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사상 최초로 시의 살림살이 1조원 시대와 채무 제로(Zero) 및 역대 최대 수상 실적 등 굵직한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 중심 도시 위상을 세우고 안동의 가치 확산에 주력할 것"이라며 8가지 역점시책을 밝혔다.
권 시장은 ▷농업'농촌 경제는 살리고, 전통시장 활기 되찾기 ▷세계 속의 안동문화'관광시대 활짝 열기 ▷교육과 가치의 중심, 사람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 ▷윗목'아랫목이 따뜻한 복지행정 구현 ▷미래 성장산업 기반 확충 ▷지역 균형 발전의 새로운 틀 구축 ▷도청 신도시 조기 활성화 ▷소통'공감하는 현장중심 민생행정 전개 등으로 이를 위한 예산 1조200억원을 편성했다고 덧붙였다.
김광림 국회의원도 인사말을 통해 "국회의원에 출마하면서 약속한 '정치보다는 정책, 일하는 일꾼'이 되겠다는 약속을 지키며 살아왔다. 이제 '더 큰 정책으로 더 넓고 깊이 있는 일꾼'이 되고자 도지사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며 "국회의원으로서 지방선거 어디에도 관여하지 않고 공정한 룰을 통해 후보자가 선출되도록 할 것"이라 약속했다.
그동안 안동시장 선거를 둘러싸고 지역에서는 권영세 안동시장의 이렇다 할 언급이 없었던 가운데, 정치권의 특정후보 내정설 등 숱한 말들과 억측들이 난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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