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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희망나눔 5억2,700만원 모금 '역대 최고'

울진군
울진군 '희망2018나눔 캠페인' 모금액이 군민들의 아름다운 참여로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다. 울진군의 성금 모금 모습. 울진군 제공

올해 울진군 이웃돕기 성금 모금액이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3개월간 '희망2018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 결과 5억2천700만원을 모금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모금액인 5억2천만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기록이다.

캠페인 초기에는 포항 지진 피해, 어금니 아빠 사건 등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와 어려운 경제 상황이 맞물려 목표 달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컸다. 그 때문에 울진군은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을 주축으로 지난해 12월 4일 군 단위 성금모금 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10개 읍'면에서 최초로 자체 성금모금 행사를 열어 전 군민이 성금모금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마련했다.

정대교 울진군 복지지원과장은 "이웃돕기 성금모금 기간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군민과 기업, 사회기관'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금된 성금이 울진 지역사회를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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