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는 1일 한국양계농협 영천한방계란유통센터에서 올해 처음으로 계란을 홍콩으로 수출했다.
수출 계란은 농협특란 6만 개, 황토먹인계란 3만6천 개, 한방계란 4천 개 등 10만 개다.
이날 선적한 계란은 오는 5일 부산항을 출항해 9일 홍콩항으로 입항한다. 이후 홍콩 최대 유통체인업체인 '미네이치'에 납품할 예정이다. 한국양계농협 영천한방계란유통센터는 지난 2007년 지역특화사업으로 선정돼 국'도'시비 보조금, 자부담 등 29억원을 투자, 부지 1만4천㎡에 원란 창고, 완제품 창고, 사무실, 계란 선별장 등을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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