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봉화군(군수 박노욱)이 지역 실정에 맞는 국비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노욱 봉화군수와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상반기 국비 공모사업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각 정부부처 공모사업에 선제 대응하기로 했다.
이날 국비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2018년 상반기 군이 발굴한 공모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대응계획과 효율적인 선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군이 추진하는 공모사업은 봉화군 도시재생사업(200억원), 전통시장시설 현대화사업(22억원), 기초생활 거점 육성사업(56억원), 농산물 산지공판장 건립사업(20억원) 등 26개 사업(총사업비 335억6천600만원)이다. 5일 현재 군은 4개 공모사업에 응모한 상태며 앞으로 22개 사업도 응모한다.
봉화군은 지난해 공모사업을 통해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80억원), 억지춘양 나들터 조성사업(97억원) 등 총 20건에 사업비 289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국가 예산을 확보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공모사업"이라며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 발굴과 정보 수집, 철저한 공모 동향 등을 분석,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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