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기(62) 더불어민주당 영주문경예천 지역위원장이 7일 기자회견을 열고 문경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 위원장은 "제가 숱한 어려움과 역경을 딛고 민주당을 외롭게 지켜오는 동안 당시 여당 소속 지도자들이 약속했던 지역경제는 형편없이 침체되고 민심은 극심하게 분열됐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무능하고 실패한 시장들을 심판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문경시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청년 시절 노동자로 시작해 20년간의 농업인 생활 그리고 두 번의 시의원 등 다양한 경험을 살려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 통합을 이뤄내 민주적 지방정부를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박 위원장은 1998년부터 2006년까지 제3'4대 문경시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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