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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견된 금메달, '클로이 김' 최연소 기록 잇따라 갈아치운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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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재미교포 클로이 김(18). 연합뉴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재미교포 클로이 김(18). 연합뉴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재미교포 클로이 김(18).

클로이 김은 한국인 부모를 둔 한국계 미국인이다. 4살 때 스노보드를 시작한 클로이 김은 2년 뒤인 6살 때 미국 스노보드연합회 전미 선수권대회에서 3위에 오르는 등 유아 시절부터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다.

10대 들어 정상급 기량을 자랑했지만, 14살이던 2014년 소치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하프파이프는 부상 위험이 크다는 이유로 15세 이상 선수만 출전할 수 있도록 못 박고 있어서였다. 이를 두고 "당시 소치에 출전했다면 메달을 목에 걸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후 실력은 점점 농익었다. 2015년 15살 나이로 동계 엑스게임 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고, 2016년에는 16세 이전 3연속 엑스게임 정상에 오른 최초의 선수가 됐다.

또 지난해 US 그랑프리에서 여자 선수 최초로 1천80도 회전을 연달아 성공했다. 아울러 이때 여자 선수 최초로 100점 만점까지 거머쥐면서 '천재 스노보더' 수식을 공고히 했다.

이에 글로벌 매체인 '타임'은 클로이 김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틴에이저 30명' 명단에 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하기도 했다. 아직 10대인 클로이 김을 앞으로 타임 말고도 세계 여러 매체가 각종 명단에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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