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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새 원장에 김학규 씨…출범 이후 첫 내부 출신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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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이 1969년 감정원 출범 이후 처음으로 내부 출신 원장을 맞았다.

한국감정원은 26일 김학규 제15대 신임 원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은 한국감정원 상임이사 출신으로 한국감정원 재직 당시 혁신경영본부장, 기획본부장, 부동산연구원장 및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경영지원, 보상수탁사업, 감정평가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특히 지난 2015년 한국감정원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상임이사 임기 전 국회 통과를 마무리했다.

김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업무혁신을 이루어 나가겠다. 국가정책을 충실히 수행하고 국정 철학에 부응해 한국감정원이 국가로부터 인정받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원장은 1957년생으로 경북 문경 출신이다. 명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감정원에 입사했다. 2016년 퇴임 후에는 서브감정평가법인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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