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지드래곤, 짧게 자른 머리 공개..27일 입소

사진.지드래곤 매니저 인스타그램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27일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지드래곤의 매니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히 잘 다녀와요 형"라며 지드래곤의 사진을 게재했다.

지드래곤은 바짝 깎은 헤어스타일과 함께 한 쪽 눈을 찡그리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후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한 지드래곤은 검정 비니를 쓰고 있어 그의 짧아진 머리는 입대 직전까지 공개되지 않아 해당 사진이 더욱 눈길을 모은다.

지난 2006년 빅뱅 멤버로 데뷔한 지드래곤은 그룹 빅뱅의 리더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룹을 이끌었으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 그리고 전 세계를 사로잡은 최고의 글로벌 아이돌로 거듭났다. 프로듀서로서도 두각을 나타낸 지드래곤은 작곡과 솔로 확동으로도 큰 인기를 모았다.

한편, 지드래곤이 입소한 백골부대 신병교육대는 배우 주원, 지창욱이 조교로 복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