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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만 노려 금품 훔친 5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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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감별기 사용해 22회 절도

전국 시골마을의 전원주택만을 노려 수억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전문 절도범이 경찰에게 붙잡혔다. 울진경찰서는 야간을 노려 전원주택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 등)로 A(53) 씨를 구속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30일 오후 6시 30분쯤 울진군의 한 전원주택에 침입해 현금과 귀금속 400여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지난해 초부터 최근까지 총 22회에 걸쳐 1억2천여만원 상당의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수원'이천'청주'함양'문경 등 전국의 시골마을을 돌며 전원주택들을 물색한 후 인적이 드문 야간시간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석감별기까지 지참하며 고가의 귀금속 등을 골라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약 보름간 인근 CCTV를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한 후 지난달 19일 잠복근무를 펼쳐 A씨를 대전의 자택에서 검거했으며 A씨를 상대로 귀금속 판매경로 등 공범의 향방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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