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영화 '살인소설'이 제38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최우수작품상과 각본상을 수상했다고 배급사 스톰픽쳐스코리아가 5일 밝혔다.
영화는 전날 포르투갈에서 폐막한 판타스포르토 영화제의 감독주간 부문에 초청돼 2관왕에 올랐다.
마리오 도민스키 집행위원장은 "부패한 정치인들, 동맹과 배신에 대한 놀랍고 강렬한 묘사를 담고 있는 작품"이라며 "야망과 함정 속에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이 가득한 정교한 범죄가 펼쳐진다"고 평했다.
'살인소설'은 보궐선거에서 시장 후보로 지명된 경석(오만석 분)이 유력 정치인인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러 들른 별장에서 수상한 청년 순태(지현우)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국내 개봉은 다음달 19일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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