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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글로벌 규제 여파에 다시 폭락, 비트코인 1천만원대 깨져, 폭락장 vs 조정장 의견 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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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비트코인. 매일신문DB
가상화폐 비트코인. 매일신문DB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 다시 폭락장에 돌입했다. 미국과 일본의 규제 정책이 다시 본격적으로 실행될 것으로 보이는 등의 글로벌 여파다. 이에 대해 다시 폭락장이냐 조정장이냐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9일 오전 빗썸 가상화폐 거래소 실시간 시세에 따르면 대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시세는 1천만원대가 무너졌고, 오전 11시 30분 현재 1천만원대 초반을 겨우 넘기고 있다. 24시간 변동률은 -6~-7%를 오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월 600만원대까지 주저앉은 바 있어 이같은 흐름이 다시 나타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른 가상화폐 시세도 마찬가지 맥락에 있다. 빗썸 가상화폐 거래소 실시간 시세의 12개 주요 가상화폐 시세가 전부 변동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9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이더리움은 24시간 변동률이 -8.83%로 75만3천원, 리플은 -8.07%로 866원, 퀀텀은 -12.20%로 2만500원 등을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규제 이슈는 계속 쏟아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산하 자본시장·증권·투자소위원회가 다음주인 3월 14일 '가상화폐와 가상화폐공개(ICO)시장에 대한 조사'청문회를 개최키로 했다.

일본의 경우 9일 일본 금융청(FSA)이 일본내 가상화폐 거래소 7곳에 대해 징계조치를 내렸다. 이들이 현재 내부통제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지 않고, 자금세탁과 테러자금 조달에 대한 방지책도 없다는 게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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