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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교시 수업 대학생들 힘내자" 총장님이 이른 아침 '배식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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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박재훈 총장이 기숙형대학 학생들을 위해 아침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 박재훈 총장이 기숙형대학 학생들을 위해 아침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 박재훈 총장은 최근 0교시 수업을 듣는 기숙형대학(RC)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배식 봉사에 나섰다.

박 총장은 이른 새벽부터 학생들이 먹을 음식을 직접 확인하고, 302명의 RC 학생들에게 밥과 반찬을 일일이 배식하면서 학생들을 격려했다.

세무회계과 장세희(21) 학생은 "총장님이 직접 배식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식사하는 것이 힘들 때가 종종 있는데, 식사 거르지 말고 꼭 챙겨 먹으라고 따뜻하게 말씀하시는 총장님의 격려에 아침을 잘 챙겨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총장은 "2017년 신축한 기숙형대학은 학생의 인생 목표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고, 실컷 공부할 수 있게 아낌없이 지원을 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24시간 힘내서 공부하려면 우선 잘 먹어야 한다. 이른 아침에도 밥은 꼭 챙겨 먹었으면 하는 마음에 직접 나섰다"고 말했다.

또 지난달 27일에는 기숙형대학 참가 학생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대학의 일반 현황을 비롯해 RC 교육과정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궁금한 점이나 건의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은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이라 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박 총장은 "귀한 자녀를 우리 대학에 보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RC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만족할 수 있도록 최고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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