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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대구육상진흥센터서 개최, 한시백일장·공연·특강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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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천여명 참석…대구서 유림총화대회 열려

2016 전국유림총화대회 때 모습.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제공
2016 전국유림총화대회 때 모습.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제공

성균관유도회총본부(회장 예정수사진)는 13일(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2018 전국유림총화대회를 연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유림 및 향교, 서원, 유도회, 여성, 청년유도회 등 전국에서 4,000명 안팎이 참석할 예정이다.

성균관유도회총본부는 유교의 대중화로 인의예지를 실천하고, 수기치인(자신을 먼저 닦고 다른 사람을 다스린다)하는 도덕사회를 지향하고, 전통문화와 예의극복을 통한 정의로운 사회건설을 위해 매년 전국유림총화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 이 대회가 대구에서 열리게 된 것은 대구 출신의 예정수 회장의 공이 크다. 예 회장은 대구시에서 1억 원, 경북도 2천만 원, 수성구 1천만 원 등 적잖은 예산을 따내 올해 대구에서 총화대회를 열 수 있도록 했다.

성균관유도회는 올해는 창립 72주년으로 1946년 심산 김창숙 선생(성균관대 설립자이자 초대총장)이 중심이 되어 2천500여 명의 전국 유림이 모여 새로 건국된 나라를 위해 유림인의 역할을 다하자고 결의하면서 만들어진 단체다.

예정수 회장은 "전국 유림이 일치된 마음으로 유림사회 재건은 물론 유림단체 지원에 관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서 우리 나라와 민족이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식전행사로는 한시 백일장이 열리며, 본 공연으로는 경전 낭독을 비롯해 태평소, 섹스폰 연주가 펼쳐진다. 특강 초청강사인 이용태 박사는 '실천하는 선비, 행동하는 유림'이라는 제목으로 30분 동안 강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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