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복현동 유캔영어학원(원장 최호천)이 매일신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179호 천사가 됐다. 이곳 최호천 원장은 "배움에 대한 열의는 크지만 경제적 형편 때문에 힘든 아이들을 보면서 나 자신과 나의 일 그리고 사회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었다"며 "그러한 친구들을 위해 마음을 나누는 방법을 고민하다 나눔에 참여하게 됐다. 지금이라도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주변에도 보람된 일을 권유하고 싶다"고 했다.
'1% 나눔 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주는 인재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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