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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간 AI 18건…경북도, 고강도 방역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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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북상 등 바이러스 유입 경계

경상북도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증가하고 겨울 철새 북상 시기와 맞물리고 있어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AI 없는 '청정 경북' 사수에 나섰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7일 전북 고창 육용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지난달 8일까지 18건 발생했다. 이후 32일간 소강상태를 보였으나 이달 12일 충북 음성 육용오리 농가, 16일 경기 평택 농장 등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됐고, 17일에도 충남 아산 산란계 농가에서 잇따라 발생했다.

3월 중순 겨울 철새 북상이 본격화하고, 농사철 준비로 야생조류 분변 접촉 기회가 많아진 데다 봄철 행락객 증가 등으로 AI 바이러스의 가금농가 유입 가능성이 커진 탓이라는 것이 도의 분석이다.

특히 이미 AI가 발생했던 전북'전남'충남 등 지역의 이동제한 조치 해제에 따라 가축분뇨 반출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방역 당국은 어느 때보다 AI 발생 위험시기로 판단하고 있다.

경북도는 겨울 철새 북상 완료 시기(4월)까지 고강도 방역조치를 할 계획이다.

철새도래지 및 농가 주위 소하천'지천 등에 대한 소독'철새 분변 검사 매일 시행, 가금 입식 전 농장 검사 및 출하 전 항원 검사, 계란 반출 제한 등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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