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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서 매년 항공정비기능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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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산업인력공단 등과 MOU…입상자 중 국제올림픽 선수 선발

경북 영주에서 앞으로 해마다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가 열린다.

경상북도는 3일 영주시청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영주시, 경북항공고등학교와 '국내 항공산업 발전과 항공정비 숙련기술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를 경북항공고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를 통해 배출된 입상자를 대상으로 항공정비 직종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고, 항공정비기능대회를 통해 배출된 선수들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해 우수 숙련 기술인으로 성장하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올해 제2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 숙련 기술자는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됐다. 그동안 항공정비 직종 전국기능경기대회는 대회 성립 요건인 기능경기 직종별 참가 시'도가 4개 지역 이상이 돼야 한다는 규정을 충족하지 못해 열리지 못했었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를 통해 국제대회를 수행할 능력과 인프라가 마련됐고, 국제기능올림픽 유치 시 항공정비기능대회는 경북 영주에서 열릴 가능성도 커졌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북도가 항공정비 인력 양성 메카로 성장하기 위해 항공정비 인력 육성과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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