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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중 사망·부상 소방관 4년 새 2배↑…지원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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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중 숨지거나 다친 소방관 수가 4년 새 2배 넘게 늘어나 이들에 대한 지원 확대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홍철호(경기 김포 을) 의원이 소방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2017년 5년간 업무 중 숨지거나 다친 소방공무원 수는 2천58명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13년 294명, 2014년 332명, 2015년 378명, 2016년 450명, 2017년 604명으로 4년 새 2배 넘게 늘었다.

사망한 소방관 16명 중 9명이 구조 활동 중 사망했으며, 화재 진압 중 숨진 소방관도 6명에 달했다. 교육 훈련을 받다가 사망한 소방관도 1명 있었다.

지난달 30일에는 충남 아산에서 동물 포획을 요청하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 3명이 교통사고로 숨지는 사고가 나기도 했다.

홍 의원은 "업무 중 죽거나 다친 소방관에 대한 치료나 생활 안정 지원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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