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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경선 세부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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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자 경선에 대한 세부 일정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주 두 차례 TV토론회를 개최한 뒤 일요일인 15일부터 사흘간 여론조사 경선을 진행한다. 이승천'이상식'임대윤 등 예비후보자 3명이 벌이는 이번 한 주 동안의 선거운동이 사실상 이들의 명운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우선 9일(TBC 주최)과 13일(대구MBC) 오후로 예정된 TV토론회를 통해 각 후보들의 정책'공약을 검증한다. 이어 15일부터 이틀간 권리당원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벌인 뒤 17일 일반인 여론조사 경선을 치른다. 결과는 18일 중앙당에서 발표한다. 여론조사 1위 후보자가 과반수 득표를 얻지 못하면 결선투표도 진행된다. 결선투표일은 오는 20일 전후로 예상된다.

권리당원 여론조사를 이틀간 벌이는 이유는 휴대전화와 유선전화를 따로 조사하기 때문이다. 휴대전화번호가 등록되어 있는 선거인은 '강제적(Out-bound) ARS투표'를 실시하되, 강제적 ARS투표를 하지 못한 경우 다음 날까지 기다렸다 '자발적(In-bound) ARS투표'를 유도한다. 유선전화번호만 등록되어 있는 선거인은 '자발적(In-bound) ARS투표'를 실시한다. 강제적 ARS는 조사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총 5차례 전화를 시도한다.

3명의 후보자는 갑자기 잡힌 토론회와 여론조사 일정에 분주해졌다. 각자 자신의 승리를 예상하면서 일단 TV토론회를 통해 경쟁자들과 차별화 전략을 꾀하는 한편 홍보활동에도 집중해 지지율 격차를 벌려 나가겠다는 생각이다. '운명의 한 주'를 대비해 이상식 후보는 지난주 중앙에서 선거기획 전문가를 대구로 불러들였고, 이승천 후보는 공약 전문가를 영입한 바 있다.

한편 중앙당이 3인 이상의 광역단체장 후보가 있는 지역에는 일괄적으로 결선투표제를 도입기로 함에 따라 대구시장 경선도 1차 여론조사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1'2위 후보자를 상대로 한 결선투표가 불가피하다. 중앙당 최고위원회는 최근 ▷결선투표는 본 경선 투표 종료 48시간 이후부터 72시간 이내에 실시 ▷결선투표 후보는 최다수 득표자 2인 대상 등 경선 시행규칙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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