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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무용단 찾아가는 공연…5월까지 21개교서 맞춤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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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정 시작

대구시립무용단이 올해 처음 찾아가는 무용공연으로 10일 펼친 달서초등학교 무용공연 모습. 대구시립무용단 제공
대구시립무용단이 올해 처음 찾아가는 무용공연으로 10일 펼친 달서초등학교 무용공연 모습. 대구시립무용단 제공

대구시립무용단(예술감독 김성용)이 10일 달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무용공연 '시립무용단과 함께 춤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5월 말까지 21개 초등학교를 찾아 초교생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 공연을 선보인다.

대구시립무용단의 찾아가는 공연은 2016년 4개 초교를 대상으로 시작한 이후 지난해에 18개교, 4천200여 명의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올해는 43개 학교가 신청해, 21개 학교가 선정됐다.

시립무용단원들이 직접 기획, 연출해 예술교육 레퍼토리로 발전시켜 나감과 동시에 단원들의 창작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8명의 단원이 안무자로 나서 팀을 구성해 함께한다. 장기적으로는 대구시내 228개 초교를 모두 찾아가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찾아가는 무용공연은 A팀과 B팀으로 나눠진다. A팀은 대구를 상징하는 더위를 표현한 신조어 '대프리카'(안무 안지혜), '구름 위의 산책'(신승민), '어른 왕자'(김분선), '틈'(김홍영)을 선보이고, B팀은 '손에 손잡고'(From hand to hand, 최상열), '놀이'(임현준), '갈등'(박종수), '쉿'(김인회)을 공연한다.

김성용 대구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은 "어렵게만 생각하던 현대무용을 보고 직접 체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청소년들의 감성 교육에 있어 예술은 아주 훌륭한 도구이기 때문에 앞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문화예술 교육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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