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
첼리스트 김호정 교수 출연
젠킨스·하이든·야나체크…
봄에 어울리는 레퍼토리
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주최 '2018 봄바람 콘서트'가 27일(금) 오후 7시 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열린다.
청룡홀 재개관 축하 콘서트로 준비되는 이 공연은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와 첼리스트 김호정 경북대 교수가 출연해 향기로운 봄의 정취를 들려준다.
이번 무대에서는 젠킨스의 '팔라디오 합주 협주곡', 하이든의 '첼로협주곡 1번 다장조', 야나체크의 '현을 위한 모음곡', 엘가의 '서주와 알레그로' 등이 연주된다.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봄과 어울리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음악감독 김민이 이끄는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구 서울 바로크 합주단)는 한국을 대표하는 챔버 오케스트라로, 2000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의 공연을 통해 '유엔 공식 평화의 실내악단'으로 지정되었다.
협연자로 출연하는 첼리스트 김호정 교수는 '호소력 짙은 연주와 명확한 악곡 해석'으로 널리 인정받는 첼리스트다.
전석 초대. 초대권은 공연 당일 오후 7시까지 달서문화재단 문화정책실에서 선착순 배부. 053)584-9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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