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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에서 멈춘 연승…삼성, kt에 4대5로 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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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고질적인 뒷심 부족으로 눈앞에 다가온 꼴찌 탈출의 기회를 날렸다. 선발투수 리살베르토 보니야가 또다시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 삼성의 '미운 오리 새끼'에서 '백조'로 거듭난 것은 패배 속 유일한 소득이었다.

삼성은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KBO리그 kt위즈와의 경기에서 4대5로 패하며 연승 숫자를 '3'에서 멈췄다. 이로써 수원 원정에서 2승 1패 위닝 시리즈를 기록한 삼성은 시즌 15승 24패로 9위 NC 다이노스와 0.5게임차 10위를 유지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보니야는 7⅓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7탈삼진 3실점으로 직전 경기에 이어 2연속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했다. 7회까지 kt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보니야는 3대0으로 앞선 8회에도 등판했다.

그러나 강백호, 이진영에게 안타를 얻어맞으며 첫 실점을 내줬고 전민수에게 다시 2루타를 내주며 1점을 더 허용했다. 결국 보니야는 9회까지 아웃카운트 두 개를 남기고 우규민에게 공을 넘기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승계 주자의 득점으로 3대3 동점이 되면서 아쉽게 승리는 날아갔다. 이후 삼성이 한 점 더 달아났으나 kt가 다시 쫓아오며 4대4 동점이 됐고, 연장 11회말 kt 황재균에게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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