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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가야금 연주단, 영국 버밍엄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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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우리의 소리를 알리고 있는 대가야가야금 연주단의 영국 버밍엄 공연 때 모습. 대가야가야금 연주단 제공
전 세계에 우리의 소리를 알리고 있는 대가야가야금 연주단의 영국 버밍엄 공연 때 모습. 대가야가야금 연주단 제공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대가야가야금 연주단(단장 정해임)이 이달 초 영국 버밍엄 공연을 성황리에 치르고 돌아왔다.

대가야가야금 연주단은 2014년부터 국내를 벗어나 중국, 대만,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에 우리 국악을 널리 알리기 시작해, 올해는 멀리 서유럽의 영국까지 날아가 우리 가락의 한이 서린 음색과 흥이 넘치는 가락을 홍보하고 왔다.

정해임 경북대 국악과 교수가 이끄는 대가야가야금 연주단원 8명은 이번 영국 공연에 '비틀스 메들리'로 공연의 막을 올렸다. 이어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 가야금 병창 '사랑가, 내 고향의 봄' '침향무' '설장구'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달아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이은형(영국 아스톤대 빅데이터 석사 과정) 씨는 "버밍엄에서 열린 가야금 공연은 영국에 사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 관객에게도 아주 뜻깊은 공연이었다"며 "관객 90% 이상이 현지인이었는데, 한국 음악의 고유한 선율이 영국에서도 울려퍼진 것이 자랑스럽다"고 감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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