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산물의 집산지, 국동항. 경력 14년 차 잠수사 손주황(39) 씨 잠수복을 갖춰 입고 40㎏ 이상의 분납을 매면 작업 준비는 끝이 난다. 수심 40m의 바다 속을 누비고 나올 때면, 망 가득 키조개와 소라, 우럭조개가 함께 딸려 나온다. 위험을 무릅쓰고 하는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손주황씨의 표정은 늘 밝다.
손 씨가 잡은 키조개는 여수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해산물이다. 여수의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대표음식 ‘삼합’ 때문이다. 싱싱한 관자와 노릇하게 구워진 삼겹살, 거기에 갓김치 한 점까지 만나면 한 입에 여수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단다. 손 씨는 삼합의 맛을 알리기 위해 오늘도 바다로 들어간다.
EBS1 TV 한국기행 ‘여수 맛보다’ 편은 3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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