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가 중국 대형 크루즈 업체와 손을 잡고 현장 실습 및 취업 연계의 물꼬를 마련했다.
대경대는 지난달 29일 중국 '연운항중한륜도유한회사' '연운항신사반해운업유한회사' 와 크루즈 인력양성을 위한 3자 MOU 및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사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경대는 중국 크루즈 승무원 인력양성에 시동을 걸게 됐다. 올 7월부터 중국 뱃길 취업으로 연결되는 맞춤형 크루즈승무원 위탁 교육 운영과 대경대 전공관련 학생들을 대상으로 크루즈선박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협의 했다.
김종남 호텔크루즈서비스학부 교수는 "하계방학을 시작으로 크루즈 선박 현장실습과 인턴십을 거쳐 크루즈 승무원 취업까지 안착되는 협약으로 크루즈산업 해외취업을 원하는 재학생들에게는 만족 할 만한 취업 환경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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